시상식 9월 24~25일 제40회 충북문학인대회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인협회(회장 유제완)는 지난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27회 충북문학상 심사를 갖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창작 부문에 이은희 수필가의 수필집 '화화화'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은희 수필가는 청주 출생으로 지난 2004년 동서커피문학상 공모전에서 수필 '검댕이'가 전 부문 대상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상과 동시에 특전으로 문학사 주관단체인 한국문인협회의 '월간문학' 등단 작가가 됐다.

저서로는 수필집 망새(2007)를 비롯해 삽화가 있는 수필집 '버선코'(2009), 결을 품다(2017), 춤추는 처마(2019)등이 있으며 현재 충북문화재단 우수창작활동 사업에 선정 '불경스러운 언어'를 출간 준비중이다.

현재 국제펜문학 충북지부 부회장(편집주간 겸임), 충북수필문학회 감사, 한국수필가협회 운영이사, 청주문인협회, 충북여성문인협회, 수필문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스마트경영포럼 문화예술지원분과 위원장, (주)대원 경영지원본부장과 청주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공로 부문에는 전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임현택 회원이 선정됐다.

임현택 회원은 괴산에서 치뤄진 제24회 충북문학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데 부회장으로서 역활을 다했고,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협회발전과 괴산문학상 제정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울 24일~25일 제40회 충북문학인대회가 열리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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