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개관식이 열렸다./청주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개관식이 열렸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개관식 및 직능단체 화합행사가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에서 열렸따.

이날 개관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시·도의원, 직능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 유공자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는 2017년 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확보해 2019년 부지를 매입하고,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0년에 착공했다. 이후 2021년 시비 3억 원을 더 확보해 총 43억 원을 투입해 2021년 7월에 준공됐다.

복지거점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995.76㎡로, 문화강좌실 3개실, 조리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졌다. 이곳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 평생학습센터를 추진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근장동 주민의 염원이었던 복지거점센터의 개관식을 축하하며, 복지거점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복지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 주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거점센터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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