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로 종합적·다각적 안정화 논의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청주시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가 19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세계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지속돼 물가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전국 물가상승률은 6.3%, 청주시 물가상승률은 7.2%까지 상승했다.

이날 회의에는 개인서비스 등 물가 관리부서와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관리부서 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취약계층 지원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각종 지도 점검 추진 등 물가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향후 유관 기관·단체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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