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단 규제·재생의료 분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오송재단')이 제약·바이오 관련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재직자 대상 수준별 현장 실무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2019년부터 누적 교육신청 건수가 5천498건에 평균 경쟁률 9:1(최대 18:1)로 교육생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개설 3년 만에 교육생 733명을 배출하고 취업률 86%의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허가 담당자 및 재생의료 분야 종사자 들을 위한 추가 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실습 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인원은 총 120명으로 5일간 20명 교육생과 총 6회로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첨단재생의료 특화 현장 중심형 심화교육과정도 11월부터 교육이 운영된다.

첨단재생의료 특화 현장 중심형 심화교육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 및 제조 품질 관리에 대한 실무/실습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로 20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1회 과정 당 2주씩 운영될 방침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여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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