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과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의료원과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과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단장 김상철)은 19일 충북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ICT-EMS)은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부터 중증도를 분류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자원 정보를 공유해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병원 내 신속한 최종치료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과 사업단은 ▷충북 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의 진행을 위한 제반사항 ▷119구급대원의 환자이송 병원 선정을 위한 응급의료자원정보의 관리 ▷충북응급환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자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이 조기에 안착되고 지역 내 응급환자 치료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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