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솜의 집' 에너지 비용 절감 지원

2일 LG화학 청주공장과 노동조합은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의 집' 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진행했다./LG화학
2일 LG화학 청주공장과 노동조합은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의 집' 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진행했다./LG화학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과 노동조합(지회장 우영욱)은 지난 2일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의 집' 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 태양광 발전설비 12개(모듈용량 450W)를 설치함에 따라 다솜의 집은 연간 7천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및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배려 계층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지난 4월 청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청주페이를 후원했다. 7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에게 교복 쿠폰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 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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