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4일부터 온라인·현장 구매 가능"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예매가 23일 종료됐다. 이로인해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은 24일부터 행사장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예매가 23일 종료됐다. 이로인해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은 24일부터 행사장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예매가 23일 종료됐다.

코로나 장기화 및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사전예매율이 높았고, 계속해서 관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은 24일부터 행사장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현장 구매는 개막일인 9월 30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등 온라인 10개 사이트에서 일반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4천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티켓 문자 수신을 받은 후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우대할인 및 무료입장의 경우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증명서 확인 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로우대의 경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6천원,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괴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요금의 반을 현금처럼 사용하는 '지역상품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별도로 발행하지 않고 입장권에 입장요금의 50%를 쿠폰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내 유기농식당, 오가닉카페, 기념품판매점, 직거래장터, 각종 체험행사 등과 괴산 관내 일반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의 경우 청남대·미동산수목원(1천원), 자연드림파크(조합원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레져30%, 콘도40%, 목장50%), 한지체험박물관(30~50%), 산막이옛길유람선(2개소,20%), 괴강국민여가캠핑장(5천원), 중원대학교박물관(50%), 활옥동굴(1천원) 등 충북도내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주현 조직위사무총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면 유기농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행사장, 괴산군 소재 일반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다"며 "입장권을 제시하면 도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일석삼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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