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기센터

새봄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대회의실에서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의 ‘농촌관광’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06금산새해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FTA 협상 등 쌀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변화와 기대로 매우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외래강사와 영상자료 활용을 통해 금산의 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업, 벤처농업. 농촌관광육성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교육의 알찬 성과를 위해 지역농협, 유관단체, 독지가들이 필기도구, 음료수, 경품을 제공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4H연합회에서도 인삼·약초차 접대 및 교육안내 등 자원봉사에 나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보여줬다.

금산군은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GAP(우수농산물품질관리제도), 품목별연구회, 작목별연구회, 특성화농업경영자과정, 현장벤치마킹교육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농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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