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자도서 읽기운동 등

방학인데도 학생들의 책읽는 열기로 가득찬 초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시 엄사리에 위치한 엄사초등학교(교장 안상춘)는 학교의 자랑인‘꿀샘도서관’을 말끔히 정비해 학생들에게 하루 5시간씩 개방해 올바른 독서 방법을 지도해 주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가정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의 디지털 자료실 홈페이지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전자도서 읽기운동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직접 도서실을 방문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독서습관의 생활화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디지털교육정보관의 기교 재를 활용해 방학 중 도서 관련 독서과제 해결이나 학생들이 필요한 도서 자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종합정보자료실의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자료 및 멀티미디어자료를 활용해 학생 정서 함양에 좋은 영화 상영 및 교과 관련 DVD 및 비디오를 상영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실 활용도 이뤄지고 있다.

안상춘 교장은“지난해 엄사초등학교는 영어독서‘골든벨’도대회에서 논산시 대표로 참가해 단체 입상과 함께 교육감 상패를 받은 등 학생들이 독서의 열기로 지역 초등학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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