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총 356억9천100만달러 기록

지난해 대전.충남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관이 밝힌 ‘2005년 12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 수출은 356억9천100만달러(대전 21억6천700만달러,충남 335억2천400만달러)를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 311억900만달러 보다 14.7% 증가,전국 수출액 2천846억500만달러의 1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201억2천400만달러(대전 22억9천100만달러,충남 178억3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4억1천700만달러 보다 15.5% 증가해 155억6천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무역수지 235억400만달러의 6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충남지역 수출이 호황이였음을 반영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보다 6.6% 감소한 112억9천7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32%)를 기록했고 기계류가 전년보다 222% 증가한 50억6000만달러(14%),화공품 33억3천200만달러(9%)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동남아 95억960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7%를 차지했고 중국 85억8천600만달러(24%),미국 55억3천700만달러(16%), 일본 47억1천300만달러(13%) 순이었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원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가 129억1천700만달러(64%)였고 전기,전자기기가 29억6천800만달러(15%),기계류와 정밀기기 28억6천300만달러(14%)를 각각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동이 58억달러(29%),일본 42억3천700만달러(21%),동남아 26억5천600만달러(13%) 순이다..

한편 무역 수지별로는 동남아 69억3천900만달러,중국 62억5천700만달러,미국 40억1천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나 중동에서는 51억3천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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