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그린파크 조성 등 51개 사업 추진

충남도가 그린충남파크 조성 및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51개 사업에 1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조성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자원화에 주력하고,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년차로 추진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Green 충남 Park 조성 사업, 산림경영의 기본이 되는 임도시설, 임업기계·기능인력 육성, 전국 최고의 충남임산물 발굴, 임산자원 조성기반 구축을 위한 육림사업의 설계·감리제 도입 등 충남 관광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산림사업계획은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숲다운 숲을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1만 4천 414㏊)에 212억 6천800만원 ▶깨끗하고 쾌적한 Green 충남 Park 조성사업 신규테마공원 30개소 등에 68억 8천500만원 ▶산림재해예방, 수원함양, 경관조성 등 천공공 이익증진을 위한 사방사업 7건에 53억 2천만원 ▶산불 예방활동 강화 및 초동진화태세 구축을 위한 산불방지대책에 73억 7천 300만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방지를 위한 산림병해충방제 사업 1만 4천 80ha에 20억 3천 600만원 ▶산림 경영기반조성 등을 위한 임도시설(173km)에 58억 3천 8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국토보전, 수원함양 등 공익기능 제고를 위한 조림사업(2천 70㏊)에 100억 7천만원 ▶산림ㆍ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정주환경개선을 통해 낙후된 산촌개발을 위한 산촌종합개발 5개 마을에 22억 2천 500만원 ▶주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등을 위해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7개소에 47억 3천 200만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시 군, 산림관련 단체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등 새로운 수요에 부응한 산림사업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며 “임업인·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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