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위생 6개분야 사업 332억원 투자
시가 마련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형보건지소설치와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신축, 저출산 대책으로 불임부부 지원과 산모ㆍ신생아도우미 지원 등이다.
또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제를 운영하고 가족형 및 외국인체류형 숙박시설 발굴, 시민 식품감사인제도 운영, 향토음식 및 우수식품전시 참여업소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보건지소 및 치매요양병원 신축을 추진해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불임부부 지원과 산모ㆍ신생아도우미 지원을 통해 출산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민감시기능 보강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제를 운영하고 가족형 및 외국인체류형 숙박시설을 발굴, 보급할 예정이다.
위생분야는 음식점의 대형화를 유도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숙박시설은 고급화로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시는 또 일반사업으로 공공보건분야의 경우 암센터건립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노숙자 무료진료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137억원을 투자한다.
의약 및 정신보건 분야는 외국인전용의료기관지정을 3개소에서 종합병원 6개소로 확대하며 정신보건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에 69억원을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이같은 시책추진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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