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모습 /천안시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모습 /천안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사업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의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며, 연간 4천만 원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천안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천안축구센터, 천안스포츠마스터클럽(SMC수영장)을 거점으로 지정해 지역 내 수요에 따라 종목별,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수준별 등 1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박상돈 회장은 "천안시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종목형, 건강형, 신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과 같이 다양한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약 없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