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림건설(주)이 8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신아원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활림건설(주)이 8일 아동양육 생활시설 신아원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 향토기업인 활림건설㈜이 8일 아동양육 생활시설 '신아원'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충남 대표 건설기업이기도 한 활림건설㈜은 10여 년간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6월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천안시 복지 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21년 6월 천안지역에서 30여 년간 운영해온 최장수 탁구클럽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왔다.

이밖에도 2020년 11월 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시지회 무료급식소 차량 지원을 위해 2천 7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기업으로서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활림건설㈜ 홍세화 이사는 "어려운 건설경제 여건속에서도 기업으로서의 사훈에 맞게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신아원 김은경 대표는  "시설보호아동들이 사회로 나아가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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