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기업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대도시개발(대표 남근학)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도시개발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천238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성금 3천472만 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5천763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쌀 등 물품 기탁에도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근학 사장은 "태안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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