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총 8천300만명 다녀가

지난해 충남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8천300만명으로 2004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활동 인구의 증가가 주요인이며 도의 테마형 관광상품개발과 다양한 홍보활동 노력도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정부우수축제 중 보령머드 축제를 비롯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축제와 백제역사체험 상설관광프로그램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가족형 체험관광 상품개발도 적극 추진했다.

주요 홍보활동 내용은▶서울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LED 광고판과 수도권 지하철, 노선버스를 이용한 광고의 연중 실시 ▶일본 아이치박람회 등 국ㆍ내외에서 개최된 주요 행사에 충남관광자원 홍보관을 10회 설치 운영 ▶아리랑 TV를 통한 홍보비디오 방영으로 외국인 관광객유치 ▶주요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 12회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관광지도 등 홍보물 배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의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