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2억6백만원 3.4% 성장

충북인삼농협의 매출액이 32억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500만원이 증가한 3.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총자산도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인삼농협은 최근 초정스파텔에서 가진 제51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2005년 사업보고서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 승인안과 정관변경승인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 통과시켰다.

이날 밝힌 결산 결과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7억9천2백만 원의 매출이익과 경제사업에서 22억7천만원, 공제사업 1억4천300만원으로 인삼농협은 합계 32억600만원의 매출 총이익을 올렸으며 판관비 및 기타비용 28억6천600만원을 지출하고도 3억4천만원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삼조합은 이에 따라 조합원들에 대한 이익배당은 출자배당 5.4%와 이용고 배당 4.8%로 전년보다 0.2% 증가한 10.2%의 배당을 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자산도 1천9억8천700만원으로 1천억원을 거뜬히 넘어섰다.

이와 관련 최만수 충북인삼농협조합장은“신용과 구 판매 공제, 고려인삼창 제품매출 등 조합업무 전반에서 고루 신장을 이루게 된 것은 임원, 대의원, 조합원의 절대적인 애정과 협조의 결과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