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종합대책추진 평가서

계룡시가 충남의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부패방지 종합대책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표어 공모, 공직자를 위한 생활 지침서 제작 배포, 부패방지 전문가 특강 등 직원들의공직 윤리의식을 높였고 대형사업장의 투명성을 확보해 부패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시정현장시찰제’를 운영한 점이 높이평가받았다.

또 국가청렴위원회에서 공사계약, 건축, 위생, 환경 등 인허가 및 지도단속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9.07점을 받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최우수기관의 영예가 시 개청 이후‘fresh 계룡’, ‘clean 계룡’의 슬로건 아래 2004년을‘부패방지 원년’으로 하고 2005년을 부패없는 상록 계룡시 건설을 목표로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며“앞으로 계룡시가 clean 행정의 모범도시로 자리잡는데 역점을 두고 설계변경 심사제도, 시민 명예감사관제도 도입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과 행정 수행과정의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