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5개 작은도서관에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먼저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는 가죽과 한지로 소품을 제작하는 '가죽&한지 공예(어르신)'와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금학동 작은도서관에서는 토탈 공예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늘려주는 '슬기로운 공예 생활(초등 1~3학년)'을 운영한다.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신관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3D펜 디자이너'를 운영하고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신월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감정 코칭'과 리본매듭, 플라워, 나전칠기를 이용한 '리본&토탈 공예(성인 6명)'를 운영한다.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원예 테라피(어르신)', 클레이크림을 이용한 '클레이크림아트(성인)'를 운영하고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을 위한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반(성인)'과 작가 초대석 '웹툰의 세계(공주시민)'도 진행한다.

접수는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문의(840-22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각 지역 작은도서관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고르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