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송기섭 군수, 채인원 대표
사진 왼쪽부터 송기섭 군수, 채인원 대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에코피스㈜(대표 채인원)가 18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방문해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에코피스㈜는 스마트 수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 KT ESG 프로젝트 '따뜻한 기술 더하기'를 통해 집중 육성된 업체로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진천군과 인연이 닿았다.

에코피스㈜는 AI, 빅데이터,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1만 8천여 담수 시설 수질을 전문적으로 관리·정화하고 있으며 진천군 덕산읍 소재 신척저수지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채인원 대표는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중 가장 큰 목표인 신척저수지 수질 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인근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주민들의 지원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 수질 정화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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