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긴급신고 현장대응력 강화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는 긴급신고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하도록 아파트 공동현관문 마스터키를 공유해 현장진입을 하고 있다. / 옥천경찰서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는 긴급신고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하도록 아파트 공동현관문 마스터키를 공유해 현장진입을 하고 있다. / 옥천경찰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박해식)는 112 긴급신고 신속 출동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옥천 하늘빛아파트 등 관내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한 공동현관문 마스터키 공유체계를 구축했다.

가정폭력, 자살 등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긴급신고 출동시, 공동주택 현관문은 세대에 직접 호출하거나 경비원에게 호출해 개폐가 가능한 현실로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다.

이에, 관내 하늘빛아파트 등에 협조요청 공문 발송 및 관리소장과의 1:1 직접 면담을 통해 아파트와 지구대간의 공동현관문 마스터키 공유 협의를 완료했다.

오는 29일부터 협조 요청 아파트 단지 전 세대 공동현관문 마스터키를 공유받아 중앙지구대 순찰차에 탑재해 상시 휴대, 112신고 출동시 공동출입구에서 세대 호출 없이 직접 현장진입이 가능해 졌다.

박해식 중앙지구대장은 "신속한 현장출동을 통해 피해자 구호 및 주민의 안전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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