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0일로 ‘D-100’을 앞두게 됐습니다.
중부매일은 이날부터 5ㆍ31지방선거 특별취재반을 본격 가동합니다.
민선 4기를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있지만 아직도 선거문화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권의 2007년 대선 전초전 양상으로 변질되면서 지방자치의 본질이 훼손될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부매일은 지방의 참 일꾼을 선출하는 올바른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감시와 비판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과열ㆍ혼탁선거와 금품ㆍ향응제공 및 불ㆍ탈법 사례를 지적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중부매일은 특별취재반 가동을 계기로 올바른 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한 각계의 의견과 후보자 인물탐구,지방선거 이슈점검을 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부매일은 5ㆍ31지방선거 보도준칙을 마련하고 깨끗한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유권자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5ㆍ31지방선거 보도준칙

공정보도를 실천합니다. 선정적 경마주의식 보도를 지양하고 지역 정책위주과 공약의 객관적인 검증을 통한 공정보도를 한다. 특히 공정보도를 위해 회사 경영진은 물론 편집 간부,일선 취재기자들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보도를 배격한다.

▶부정선거 운동 배격합니다.

상대후보 비방이나 흑색선전, 금품 살포 등 불법 부정선거운동을 감시 비판하고 학연이나 혈연, 지역에 얽매인 보도를 배격한다. 이를 위해 5ㆍ31 지방선거 불법선거 고발창구를 운영, 선거운동을 감시한다.

▶정책 공약 선거 지향합니다.

정당 및 후보자들의 나열식 정책 보도를 뛰어넘어 객관성이나 실현 가능성등 면밀하게 검토 보도한다.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에 초점을 맞춘다. 후보자의 공약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 보도 한다.

▶바른 선거 풍토 조성합니다.

각종 유언비어나 흑색선전 등과 같은 후보자 또는 정당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추측은 보도를 자제하되, 반드시 검증한 후 보도한다.특히 정치적인 냉소와 불신을 조장하는 보도를 지양한다.지역감정이나 지역정서를 부추기를 보도를 자제한다.

▶유권자가 주인입니다.

지방선거는 유권자가 주인입니다. 유권자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쌍방형 선거보도를 지향하며 유권자가 원하는 정책과 선거쟁점을 미리 조사해 지속 보도한다. 특히 선거연령이 만19세로 낮아지고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에 따라 여성의 정치참여와 신진 소수 세력의 목소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등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제고한다.

◆특별취재반

◇반장=박상연 부국장 ▶본사= 조혁연,김영철,임정기,서인석,이민우,박재광,윤우현,김국기. 김정미 ▶지역= 박상준,정문섭,육심무,김기훈,한기현,서병철,강종수,정병상,정구철,이보환,한권수,김강중,백은영,송문용,최남일,이병인,홍종윤,나경화,문영호,이진은,박대하 ▶사진= 김용수,노승혁.

◆신고접수 제보
불ㆍ탈법 사례에 대한 제보를 접수받습니다.선거운동 기간동안 특별취재반의 전화 043-275-2001,043-275-3006이나 팩스(043-267-5110),이메일(pol@jbnews.com)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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