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보건지소 21일 개소식

금성보건지소가 새둥지를 틀었다.

금산군 금성보건지소는 21일 오전 10시 금성면사무소 옆 신축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완공된 금성보건지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계획에 따라 연건평 10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출물로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은 진료 및 보건사업 공간으로 배치됐다.

특히 이 건물은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역여건을 감안해 1층에 건강증진실을 별도로 배치, 언제든지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방진료실을 설치 주민들이 쉽게 한방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행정을 위하여 면사무소와 연접 신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최첨단 보건의료장비의 확보와 전산건강네트워크 구축으로 선진보건의료를 실시 할 예정”이라며 “방문보건사업과 고품질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