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예비후보 20명, 공명다짐 합동서약

국민중심당 아산지역 5.31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24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공명다짐 합동서약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재봉 전 충남도의회의장 진행으로 가진 공명다짐 합동서약식에 참석한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등 20여명은 중앙당의 공천 결과에 승복할 것과 결정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을 결의 했다.

김전의장은 “국민중심당이 전국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시장출마를 선언한 박진서,김광만,곽용구 예비후보 등 기초ㆍ광역 예비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시장 예비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통해 곽용구 예비후보는 “아산시는 축복 받은 도시로서 변화에 민감한 사람,변화에 오픈 된 사람이 필요한 시기”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민선 3기시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박진서 예비후보는 “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도덕성과 미래지향적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비전제시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며 “아산에서 33년의 공직생활을 통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뚝심있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시장이 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 도의원인 김광만 예비후보는 “정치,경영능력,향정경험,교육,농업등 5가지를 펼칠수 있는 사람이 시장에 당선될 수 있는 것이 여론이다” 라며 “자신이 행정, 의정, 경영 마인드 등을 고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나 후보자들의 난립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과연 공천 결정에 승복하고 국민중심당 후보를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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