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NGO인 (사)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운동’이라는 단어를 뺀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단체명칭을 변경하고 사무국 직제를 개편했다.

충북민언련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회 정기총회에서 오한흥 전 옥천신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출하고 이같은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석이었던 사무국장은 전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이은규씨(38)가,매체감시와 회원교육사업을 진행하는 기획팀장은 간사였던 이수희씨(32),미디어교육 및 대안미디어 연구는 기존 이혜린(30) 영상미디어팀장이 맡게 됐다.

이은규 국장은 “민주시민언론 개념에 이미 운동의 성격이 녹아 있는 만큼,지난 2월 전국민언련회의에서 처음 제기된 후 각 지역 총회를 통해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