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신행단체 포교전진대회

충북지역 불교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대회가 열린다.

속리산 법주사 포교국은 충북지역 불자들이 참석하는 ‘제1회 충북 조계종 신행단체 포교전진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내 일산 프라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지역 조계종 포교원 산하단체 임원 및 회원, 그리고 법주사와 청주청원 조계종 스님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법주사 도공 주지스님의 초청 간담회와 함께 조계종의 포교 종책 방향을 공표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할 것을 결의하게 된다.

이와관련해 법주사 관계자는 “충북에서 활동하는 조계종 산하 포교단체들의 연대와 충북불교의 발전을 위해 이같은 포교대회를 처음으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

법주사는 이에앞서 지난 1월 초 ‘지역불교의 활력소가 되자’는 주제로 ‘조계종 신년포교 전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대전충청 포교사 전진대회’도 지난해 12월 9일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그린타워에서 풍주사 범추스님과 갑사 주지 장곡 스님 과 대전 충청지역 포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전 충청 포교사들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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