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신 / 한국도로공사 황간영업소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직장인들은 그동안 가족에게 못했던 가장으로서의 정겨움을 나눠주기 위해 여행을 자주 떠나곤 한다. 이때 필수적인 것이 자동차 운전으로 졸음운전과 함께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한 봄철 긴장감이 풀어진 나른함 속에서 졸음운전은 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데 평소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6~8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시속 90 킬로미터로 달리는 운전자가 4-5 초가량 깜박 졸았다면 100-125 킬로미터는 운전자 없이 달린 셈이 된다고 한다. 그러기에 100킬로미터 이상 달리는 고속 도로 에서의 졸음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앗아 갈수 있는 원인행위의 하나이고, 자살 행위다. 이와 함께 장시간 계속해서 운전하지 말고 졸음이 오면 휴게소를 비롯한 안전한 곳에 주차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체조 등으로 근육 이완을 해준다면 졸음운전 없는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즐거운 여행길과 함께 가족 화합의 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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