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간, 열린 상담, 열린 마음」

직장문제, 가족문제, 진학, 이성, 폭력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및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와 쉴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 청소년 열린 상담실(상담실장 홍자운법사·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83-12 301호)

우암산 관음사에서 열린종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6일 개원한 디지털 청소년 열린 상담실은 도내 불교계는 물론 전국 최초로 규모화되고 종합적인 상담실로 꾸며져 있다는게 최고 자랑거리 이다.

디지털 열린 상담실은 청주지역 청소년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help1318.gazio.com)와 E메일(arahan1318@hanmail.net)을 통한 사이버 공간상에서의 상담기능도 병행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디지털 열린 상담실은 열린공간을 제공하기위해 1백인치 대형 텔리비전과 비디오, 음악감상을 위한 오디오, 3백여개의 음악 CD테이프, 독서와 마음의 수앙을 위해 2천여권의 양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청소년 상담실은 충북대 서도원(경영학과), 서원대 성기서(영문과)교수 등의 교수진과 도내 불교지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이 소외된 이웃, 결손 가정, 소년·소년 가장, 일탈 청소년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청소년 상담실은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역사기행, 여가활동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결연및 장학사업, 후원봉사단 운영등을 하고 있다.

홍자운디지털청소년상담실장은 『현재는 공간이 다소 비좁고 상담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고민을 듣고 게시판이나 개인 이메일로 보내주는 정도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넓은 공간의 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및 각종 교육용 기자재등을 지속적으로 확보,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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