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체험특구 ·지방산단 조성 등 자문

2006년도 첫번째 증평군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가 17일 오후 군발전자문위원과 군청 실과장 및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는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 보고에 이어 분과위원회 운영활성화 방안 토의와 부서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일 지방분권·균형발전 분과위원회의, 9일 산업경제·지역개발분과위원회의, 10일 복지문화·환경 분과위원회의를 열고 자문위원회 보고사항과 업무 연계 및 공동발전 방안을 사전에 정리했다.

부서별 자문은 도농교류 교육·문화체험특구 조성사업과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클러스터 구축 및 유망기업 유치 방안 등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분야를 비롯해 보강천 자연하천정화사업 추진시 항우연 유치를 고려한 기반공간 확보 방안, 재래시장 아케이트 명소화 추진시 주민활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 산업경제지역개발 분야, 양성평등 활성화와 보건복지타운시설 완공후 관리 및 운영방안 등 복지문화환경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자문내용이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자문위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등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구성된 증평군발전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의 계획과 집행 조언 및 건의, 새로운 시책 개발, 경영수입사업, 행정제도 및 시책 개선, 주요 현안 등의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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