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교수 3명
그는 “신입생 등록율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학과를 폐지하면서 해당 교수와 사전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면직처분을 내린 대학 조치는 부당하다”며 “이달 안에 교육부에 소청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교수는 향후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주성대의 직권면직 조치에 대응할 계획이며 교육부 소청 심사결과에 따라 민사소송 제기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성대는 3월 초 신입생 등록율이 저조한 산업유통경영과 등 5개 학과에 대해 폐과 결정을 내리고 해당학과 교수 5명을 직권면직조치한 바 있다.
조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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