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신이웃사랑나눔회, 보험료 지원 협약식

운천신봉동 운신이웃사랑나눔회(회장 김홍업)는 22일 오전 11시 운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을 위한 사랑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건강보험 납부자중 어려운 생활로 보험료를 체납,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차상위계층 11세대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운신이웃사랑 나눔회는 앞으로 1년간 이들 세대의 의료보험료 200여만원을 납부해 주기로 했으며 그동안 어려운 생활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병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운천신봉동 주민 73명으로 구성된 운신이웃사랑나눔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효잔치,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 운영, 추운겨울 따듯한 기름전달하기등 따뜻한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홍업운신이웃사랑나눔회회장은 “회원 자신들도 그동안 어려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타인에게 도움을 줄 차례”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웃사랑 나눔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게 회원모두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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