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 김덕중씨에 전달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청주서부경찰서 인근 골목길에서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이 난 승용차 안에 갇혀있던 운전자 원모씨(27)를 신속히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겨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이원구 서장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김씨같은 사람이 있어 이 사회가 더욱 훈훈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김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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