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 직원들은 신협의 경쟁상대로 새마을금고(43%)를 주로 꼽았다.또 국민인지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72%가 「잘 모를것」이라고 응답해 신협의 인지도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신협중앙회가 제일기획에 의뢰해 서울및 지방의 중앙회 직원 2백35명을 대상으로한 조사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신협의 주경쟁사에 대한 설문에서 직원들은 새마을금고와 함께 농협(28%)과 일반은행(24%)을 꼽았다.

또 「신협의 주거래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는 비과세(46%),인간적 영업(27%)순으로 응답해 신협이 가지고 있는 물질적인 이점인 비과세뿐만 아니라 신협만의 밀착서비스를 통한 인간적 영업도 일반은행과 차별화 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풀이된다.

하지만 신협인이 생각하는 신협의 향후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 지역밀착·인간미(31%)에 비해 신뢰감(27%),안전성(24%),수익성(18%)등의 응답율이 낮아 안전성과 수익성의 개선은 신협의 과제인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