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가 3일부터 초등학생까지 확대 시행된다.

2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 4학년까지 사이버가정학습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초중고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가정학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의 홈페이지인 ‘http://www.cbedunet.or.kr’에 접속해 로그인을 한 후 사이버가정학습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버가정학습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교사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자녀를 우선 선발해 290개의 학급으로 편성되는 ‘배정학급’, 일정한 추천 형식을 거치지 않고 교사 자율로 개설하는 ‘자율학급’ 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해 자기 스스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율학습’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하고 방대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학력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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