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철 금산군수 권한대행 군정추진 밝혀

한근철 금산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군정업무보고회를 통해 ‘2006세계금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2010년 세계숲올림피아드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는 2006금산숲올림피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테스크포스팀 운영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미래를 담보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주요군정의 핵심을 인삼약초 세계화, 건강도시 육성,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등 4개 부문에 두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전략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삼약초시장 중심의 SOC사업을 비롯해 유통시설, 시장정비, 도시환경 개선 등 총 2천2백억 원에 달하는 엑스포 관련사업은 개최 이전에 마무리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인삼약초특화거리, 금산천생태공원화, 인삼종합전시관 리노베이션, 인삼상징물 건립, 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 등 인삼약초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세계보건기구(WTO) 건강도시 가입에 따른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1000개의 자연공원가꾸기 완료, 금산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진척, 신시가지 조성, 에코뮤지엄을 접목시킨 그린시티조성 등 건강도시로서 기능과 역할에 힘을 실어줄 사업들도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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