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권곡초,원어민교사 수업 인기

온양 권곡초등학교(교장 신부자)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공부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권곡초는 5~6학년생 314명을 대상으로 첨단 어학 기자재가 구비된 어학실에서 캐나다에서 온 스테판 바드너 교사와 함께 영어공부를 실시해 학생들이 영어생활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처음에 외국인이 진행하는 분위기가 매우 생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 휴양지이면서 역사 인물의 고장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영어를 전담 교사 김경자교사는“더 많은 어린이들이 원어민과 함께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영어공부와 함께 세계인과 한국인으로서의 조화로운 정신을 지닐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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