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청주경실련(공동대표 조수종,주서택,우정순)이 명칭변경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청주경실련은 오는 16일 오전10시 청주예술의전당 옆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창립 12주년 회원총회에서 단체 명칭을 충북경실련으로 바꾸고 조직을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활동해왔지만 ‘청주’라는 지명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거나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이들이 밝힌 개명 이유다.

회원총회에서는 6기 사업 결산과 규약개정,7기 임원선출 및 사업 예산 심의 의결 후,별도 준비위원회(조직위원장 신승주)가 마련한 회원 가족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청주경실련은 지난 94년 4월 16일 청주 C.C.C 아카데미센터에서 150여 명의 발기인으로 창립했으며 ‘일한만큼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사회’,‘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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