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한국공예관서 '2006충북공예페어' 개최

▲ 서병호 作 - 박지분청어연문호
공예품견본시장이 마침내 문을 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06충북공예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공예인 40여명이 참여하는 충북지역 최초의 공예페어전은 작가에게는 판로개척을,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공예관 2층에서는 ‘충북인의 명품, 충북인의 손길’을 주제로 충북의 중견작가 2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방곡도예촌의 명장 서동규씨를 비롯해 서영기(도자), 이강효(도자),서병호(도자),이장수(도자),장기영(목칠) 등의 작품이 서면입찰경매 형식으로 전시·판매된다.

공예관 3층에서는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충북의 공방,공예업체의 대표작품이 전시되며 도림공방,토지도예공방,까마종,돌멩이,독대도예공방, 그린공방 등 20개 공방과 업체가 참여한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한국공예관에서는 직지문화상품 판매 촉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어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국공예관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예품 선물가게가 될 전망이다.

한국공예관은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대량 주문을 할 경우 할인과 함께 택배서비스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우수 거래처에 대해서는 ‘아이 러브 직지’패를 전달할 계획이다.2006충북공예페어 개막행사는 25일 오후 2시 한국공예관 3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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