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충의사·도중도 일원서 30일까지

매헌 윤봉길의사 의거 제74주년을 맞아 기념다례 행사와 제33회 윤봉길 문화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덕산면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월진회가 주최하고 덕산면 번영회 등 42개 단체의 주관으로 열리는 윤봉길 문화축제는 최근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주장 망상과 역사왜곡으로 국민들을 분노시키고 있는 시기에 열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28일에는 보부상 풍속도 전시, 사생 실기대회, 충남 국악 관현악단공연, 평양 민속예술단공연, 청년윤봉길 발대식 등의 행사가 열리며, 29일에는 가장행렬, 떡메치기 및 떡 전시회, 난전놀이, 씨름왕선발대회, 내포노래자랑, 한.중.일 국제풍물공연 등이 열리며, 30일에는 글짓기대회, 보부상 및 농경문화체험, 고운봉 가요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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