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50만명…역사체험 교육문화축제 자리매김

연인원 50여만명이 참가한 제45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화합과 교육문화 대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1일 폐막 축하 쇼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 제461주년을 기념하고 장군의 충효정신,애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전국유일의 인물스토리 전개형 축제로 준비해 프로그램 곳곳에서 임진왜란 당시 상황과 장군의 슬기와 지혜로 국난을 극복한 장면들을 연출 하므로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 축제에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중앙과 지방등 방송과 언론의 관심도 집중되어 축제기간동안 공중파 뉴스와 일간신문, 스포츠신문, 레저신문등에도 연일 보도돼 축제를 통한 아산시의 홍보효과도 만점플러스 알파를 얻어냈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5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아산을 찾아 축제 개막식등 마상무예 관전, 현충사 참배와 외암민속마을 관광하는 등 축제마당을 전국에서 세계로 확장하는 시발점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축제로 선정 위상과 품격도 높아짐에 따라 흥미로우면서도 의미를 되새겨볼 만한 가치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역사문화체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굴뚝없는 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20만 시민이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가 전국민의 관심속에 성료되어 축제를 통한 시민의 대화합을 이뤄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아산은 이순신장군이 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곳으로 이곳에서 국가관과 인생관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어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