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02년 월드컵 준비캠프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02월드컵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가 14일 도민체전이 열리는 충주를 방문했다.

이날 충주를 방문한 조직위 경기과장 등 일행은 이시종 충주시장을 방문하고 준비캠프선정 경위 등에 대해 설명 했다.

이어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종합운동장 주변의 잔디상태와 운동장 크기, 탈의장 및 샤워장, 간이조명시설 등을 둘러보고 공항까지의 거리와 주차장 시설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 수안보지역을 방문, 수안보파크호텔과 상록호텔에 들러 객실규모와 등급, 수영장(사우나) 및 체력단련시설 설치여부 등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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