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공유를 통해 다소 느슨해진 혁신분위기를 재점화하기 위해 "1공무원 1혁신도서 읽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군이 이와 같은 사업을 마련하게 된 것은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혁신에 대한 관심 결여와 냉소주의등 혁신에 반하는 장애요인 발생에 따른 강한 해결책으로, 전 공무원이 책을 읽어 혁신 관련지식과 우수한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군정의 전반적인 업무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각박한 세상에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민간과 정부의 혁신우수사례를 책으로 발간한 우수추천도서 등 70여권을 구입하여 군청 휴게실에 비치 직원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혁신도서 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1년에 2회에 걸쳐 혁신우수 독후감 발표회를 열고 우수 독후감을 제출한 공무원에 대하여는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