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빈 / 청주 금천동

저는 청주시 용암동에 살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

다니는 직장이 오종목 부근에 있어서 매일 아침 7시30분쯤에 집을 나서는데 금천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금천동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탑동으로 넘어가는 방향은 매일 넘쳐나는 차량들로 전쟁입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겪으로 도로바닥에 방향표시가 잘못돼있어 그야말로 자가용 출ㆍ퇴근시간에는 쌘놈이 먼저 간다는 식입니다.

이유인즉 금천동 방향에서 탑동방향으로 서 있으면 4차로인데 1차로는 좌회전으로 일신여고 방향이고, 2ㆍ3차로는 직진으로 시내방향이고, 4차로는 우회전으로 명암타워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2ㆍ3차로 바닥의 직진표시 입니다. 탑동으로 넘어와서는 좁은 1차로밖에 없는데 더구나 명암타워 방향에서 탑동쪽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행렬까지 끼다보면 3개의 차로에서 몰려드는 차량을 1개의 차로로 해결하려니 말이됩니까?

차라리 금천동→탑동방향의 4차로에서 2ㆍ3차로의 직진중 3차로를 직진 불가로 해놓던지 아니면 우회전으로 돌려 차량 이동이 별로 없는 명암타워 방향으로 하는것이 그나마 막히는 도로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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