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8일~22일…총 4개 분야

군의 위용을 자랑하는 제5회 지상군페스티벌이 올부터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계룡시에 따르면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8년 계룡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군문화엑스포 예비 행사로 그동안 대전시 엑스포공원에서 실시해온 것을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지상군페스티벌이 육군본부 개방행사와 함께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총 4개분야 22개종목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올해 개최되는 지상군페스벌의 주요행사로는 소총사격을 포함한 병영훈련과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예육군관은 육군역사기록물과 파병부대의 활동상 및 6.25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전시를 포함한 육군역사관과 달라진 병영생활관, 과학화 훈련관, 모집 홍보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꾸며지고 병영생활관에서는 예전과 현재의 병영모습이 비교 전시된다.

무엇보다도 화상면회 시스템도 갖춰 관람객이 파병된 현지 자이툰 부대원과 화상면회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평화에 공헌하고 있는 국군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상무기 전시회와 비 무기체계 세미나, 대학생 안보 토론대회(서울 육군사관학교), 진중창작품 전시회 등도 개최되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와 로봇 경진대회,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안보창작대회, 모형헬기대회, 초등학교 왕중왕 축구대회(과천) 등 청소년대회도 열린다.

특히 이날 지상군페스벌에서의 주요 볼거리는 육군 군악대, 의장대, 취타대, 특전사 장병들의 태권도 및 고공강하 시범, 국제 고공강하대회 등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계룡시 기획당당관은 “ ‘지상군페스티벌/Defense Asia 2006’이 2008년 개최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과 협의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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