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장미축제 3일~4일 장미공원서 열려

강원도 원주 장미축제가 내달 3,4일 단계동 택지지구 내 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장미축제위원회(위원장 유정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장미축제 첫 날이자 주말인 3일에는 '정열의 장미'를 주제로 1군 의장대와 군악대 시범공연, 월드컵 8강 기원 행사, 스포츠댄스, 7080 추억의 콘서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이어 4일에는 '사랑의 장미' 를 주제로 무에타이 전국대회, 사물놀이, 퓨전오케스트라 연주, 창작무용극, 아카펠라 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장미 나눠주기와 희귀장미 전시회, 장미차 시음회, 장미 페이스 페인팅, 장미작품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 동물캐릭터 사진찍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장미공원은 원주시가 1995년 시.군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약 20여 종의 장미 3천400여그루가 심어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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