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14∼8월6일까지 24일동안 하절기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기간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주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 도민들의 여행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위해 폭풍우등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및 응급복구 비상대비를 철저히 하고 교통시설및 교통수단 종사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먼저 7월10∼14일까지 차량및 시설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운행및 서비스대책, 친절봉사 근무자세에 대한 종사원교육과 승차권 예매준비, 소통애로구간 관리및 우회도로 사전조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 수송 수요예측및 수송계획에 따라 고속버스,시외버스 증회운행을 실시하고 시내버스,전세버스의 조정운행, 택시 부제운행 해제여부 검토, 자가용 유상운송행위 단속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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