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21명에 장학금 630만원 전달

KT 충북본부(본부장 한동훈)는 최근 도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KT충북본부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한달간 ‘화목한 가정,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부 내 전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금한 성금 630만원을 지난 5일 도 교육청을 통해 추천 받은 21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관할 지사장 및 지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 전달했다.

충주여중에서 임현정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충주지사 한기선 고객만족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바르게 성장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 모금에는 충북본부 전 사원의 99%에 해당하는 사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충북본부 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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