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감독들도 브라질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데 이의를 달지 않았다고 브라질 언론이 독일 DPA통신을 인용,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선 참가 각국 감독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4개국 감독들이 "브라질이 올해 독일월드컵 우승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 있다"고 답했다.

감독들은 브라질 다음으로 개최국 독일과 이탈리아,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브라질 출신인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 브라질 대표팀 감독과 마르코스 파케타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은 체코와 멕시코를 최대 복병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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