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2006 FIFA 독일월드컵' 개막일인 9일에 맞춰 '2006 FIFA 독일월드컵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표 가격은 220원이고, 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발행량은 각 100만장으로 총 200만장이다.

전지는 낱장 20장으로 구성돼있고, 우표디자인은 독일월드컵 마스코트인 'GOGEO VI'와 'PILLE'을 모델로 한 것 1종과 '페이플레이'를 형상화한 것 1종이다.

2006 FIFA 독일월드컵은 '세계의 손님을 우리의 친구로'라는 슬로건으로 독일 12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17년전 동서분단의 장벽이 무너졌던 감동의 장소 베를린에서 열린다.

다음 우표는 '고구려 시리즈' 2종으로, 7월 3일 발행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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