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중국 구매사절단 방문

중국 광서 북류 도자기단지 구매사절단이 19일 한국도자기를 방문, 생산시설등을 둘러보고 도자기 관련 무역업무를 협의했다.

광서 옥림시 인민정부 方皓시장을 비롯하여 홍콩 Top Choice 바이어 Keith Chan사장, 광서 북류 삼환기업집단 陳顯彬공장장등 9명으로 구성된 구매사절단 일행은 이날 한국도자기 본사를 비롯하여 슈퍼차이나 1·2공장, 본차이나 1·2공장, 인쇄 1·2공장, 제토제형공장등 7개공장을 둘러보며 자동화된 시설과 제품생산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한국도자기가 홍콩에 있는 Top Choice 바이어와 유대관계를 맺어 중국 광서 북류 도자기업체에 연간 4_5백만불 규모의 전사지를 납품해 오던중 현지 업체 사장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도자기의 공장을 직접 방문, 정보교환을 갖는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구매사절단 일행은 공장을 견학 하는동안 「공장내 각종 시설들의 청결함과 자동화된 시스템, 설비 관리능력이 표준화된 분야에 연신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들 사절단은 차이나 웨어가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산업화를 이룬것이 영국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도자기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갖고 있음을 재인식 하기도 했다.

김영목 한국도자기상무이사는 『중국은 인적 물적으로 엄청난 잠재능력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사절단 방문을 통해 한국도자기의 블랜드 파워를 가능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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